<앵커>
미 백악관은 이명박 당선자의 취임일인 2월 25일 이전에 대규모 특사단을 한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당선자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와 여러가지 의견을 교환했는데, 미 의회는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민은 미 의회가 한미 FTA 비준할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 동의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의 국익이기도 하다면서 미 의회의 FTA 비준 동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오늘 아침 한국의 대통령 당선자와 통화했습니다.한국민은 미 의회가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FTA를 비준동의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명박 당선자 취임일인 2월 25일 이전에 대규모 특사단을 한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측도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특사단을 파견해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수 실용주의 노선을 내건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미국측의 환영분위기를 감안하면 한미 정상회담은 내년 3월쯤이 유력하다고 한 외교소식통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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