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20일 내연관계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고 얼굴 등을 때린 혐의(준강도 등)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5년 4월께 부산 진구 부전동의 한 무도장에서 만난 김모(40.여)씨와 내연관계를 맺은 뒤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22차례에 걸쳐 120만 원 상당의 양복 1벌 등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올해 10월6일 오후 9시20분께 부산 진구 당감동에 있는 김씨가 운영하는 주점을 찾아가 도박 자금을 요구하며 김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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