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화재로 공연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공연 기획사들에 따르면 내년 1월~2월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된 변신 퍼포먼스 '브라게티 쇼'와 뮤지컬 '위 윌 락 유'의 공연이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예술의전당 측은 지난 18일 두 공연의 기획사와 가진 회의에서 오페라극장을 어떻게 보수할 것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부분 복구를 하더라도 최소한 70일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보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은 현재 오페라극장을 부분 보수할 것인지, 아예 리모델링을 할 것인지를 두고 논의 중입니다.
특히 리모델링을 할 경우 10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내년에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했던 비중있는 공연이 줄줄이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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