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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투표율 '초비상'…60% 중반대도 힘들 듯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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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전국의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세용 기자. (네, 중앙 선관위입니다.) 현재 투표율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네, 이곳 중앙선관위에는 오늘(19일) 아침부터 2시간 간격으로 전국에 각 시도에서 들어오는 투표율이 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까지 집계된 전국 평균 투표율은 21.8 퍼센틉니다.

2002년 대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 24.6 퍼센트보다 2.8 퍼센트 포인트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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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2002년 대선 투표율과의 차이가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가 27.1 퍼센트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서울이 18.9 퍼센트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관위 집계는 전국 종합 집계로 각 지역별 집계보다는 약간씩 늦습니다.

역대 대선에서는 오전 9시가 넘어 2시간이 지날 때마다 투표율이 10 퍼센트 포인트 가량 올라갔는데, 이번에도 양상은 비슷하지만 증가폭은 적습니다.

따라서 이런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60 퍼센트 중반대를 기록하기도 힘들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유권자 천6백만 명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투표를 독려했지만 아직 큰 성과는 없습니다.

이번 대선 유권자는 모두 3,765만여 명입니다.

부재자 73만여 명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투표해 투표율 93.7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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