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표가 시작됐는데 무엇보다 투표율이 걱정입니다. 이번 대선을 주관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취재기자 나와있습니다.
박세용 기자. (네, 중앙선관위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 어느 정도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60% 안팎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19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투표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지난 9일 전국의 성인남녀 1,500명을 조사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67%였습니다.
이것은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2002년 대선의 70.8% 보다도 더 낮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시민들을 상대로 투표 홍보 방송을 하는 한편, 어제까지 포털사이트 가입자 1천6백만 명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번 대선 유권자는 모두 3,765만여 명이고, 1만 3천여 곳에서 투표합니다.
부재자 73만여 명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투표해 투표율 93.7%를 기록했습니다.
조금 전부터 각 시·도 별로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는데요.
서울이 0.4%, 인천이 1.5%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대부분 1%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였던 역대 대선과 비교하면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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