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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중국 경제 거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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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규모가 실제보다 대거 부풀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세계은행이 밝혔습니다.

세계은행이 최신 물가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46개국의 경제 규모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구매력지수평가'를 근거로 재작년 현재 국내총생산이 5조 3천332억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앞서 평가된 8조 8천억 달러에 비해 40%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또 달러시장 환율로 계산할 경우 중국의 GDP는 더욱 줄어든 2조 2천438억 달러로 나타나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분석을 통해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신흥대국들의 경제에 '거품'이 많이 끼어 있음이 확인됐다며 경제 규모를 산정하는데 구매력지수평가를 적용할 지 아니면 실세 환율로 평가할지를 놓고 주요국간에 논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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