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창 북적야야 할 백화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평균 8.5%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서는 오히려 매출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들어 지난 주말까지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 줄었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각각 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삼성 비자금 수사 여파로 기업들이 송년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하면서 대형 호텔들은 울상입니다.
예년 같으면 지난달에 모두 마감됐을 연회장 예약이 올해는 예약율이 아직까지 80% 이하인 곳이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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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 마트에서도 연말 특수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내년 경기부진을 예상한 기업들의 긴축 경영에다 금융시장 불안과 은행들의 대출 축소, 그리고 비자금 파문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올 연말 특수가 실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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