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는 방광암 환자와 건강한 성인남녀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브로콜리와 양배추가 방광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많이 먹는 사람에게서 방광암 발병 위험이 약 40%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브로콜리와 양배추 속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안산이라는 성분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권성원/강남 차병원 비뇨기과 : 이소티오시안산은 발암물질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을 억제합니다. 발암물질의 억제효소가 따로 있는데 이 억제효소의 기능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방광암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같은 효과는 채소를 물에 삶았을 때 보다 그대로 먹을 경우 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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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삶게 되면 항암 성분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리를 한다면 물에 삶는 것보다는 증기에 찌거나 전자레인지와 오븐 등에 익혀서 먹는 것이 항암 성분의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장시간 가열을 하면 채소의 좋은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에 항상 살짝 익힌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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