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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 수출하고 있다?

중국 "아니다"…강하게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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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런 외신 보도에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신화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내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을 수출상품 가격에 전가,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를 강하게 반박했다.

보고서는 수출상품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일반 물가상승에 비해 완만한 수준이 라면서 중국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을 흡수함으로써 해외의 소비자들에게 물가상승분을 전가시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중국 인민은행은 한 설문조사에서 중국 기업의 기술수준이 외국기업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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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 미국 수출품 가격이 올들어 2.2% 올랐지만 이 정도는 낮은 수준이며 미국 수입제품의 전반적 가격상승분에 못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의 물가상승에 중국 제품이 주도적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시장 전문가들도 당분간 중국 제품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억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인용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유럽으로 전염될 것 같지는 않다는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말도 인용했다.

그는 지난달말 중국 상품은 유럽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싸고 시장점유율이 올라 가고 있다면서 이런 견지에서 중국 상품이 유로 지역의 수입물가 억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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