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고 직접 밝힌 동영상을 갖고 있다며 한나라당 등에 거액의 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4살 김모 씨 등 3명은 이 후보가 지난 2000년 10월 광운대 특강에서 BBK를 설립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있다며 15일 저녁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한나라당측과 흥정하려다 한나라당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이에 앞서 대통합민주신당과 이회창 후보 측에도 이 동영상을 건네는 조건으로 각각 백억원과 30억원을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들에 대해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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