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7차 장성급 회담 사흘째 회의를 열어 서해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남측은 NLL 북방한계선에 걸쳐 양쪽 같은 면적으로 공동어로수역을 설정하자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북측은 NLL과 자신들이 주장하는 NLL 이남의 '경비계선' 사이를 평화수역화하고 이 안에 공동어로수역 4곳을 두자고 제안했습니다.
13일 회담에서 북측이 공동어로수역안을 남측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공개리에 설명하려 하자 남측이 이를 저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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