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는 지난 10일 김석 전 삼성그룹 비서실 재무팀 이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삼성의 경영권 승계 부분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에 관여했던 김 전 이사를 상대로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증인 조작 의혹들을 추궁했습니다.
김수남 특수본부 차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김 전 이사 외에 추가로 부른 사람은 단정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면서, 일부 삼성 직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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