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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장애인 예산 2.5%' 긍정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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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등 7개 장애인단체 모임인 범장애계대선공약실현공동행동(범장애계공동행동)은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장애인 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범장애계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스카우트연맹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질의에 관해 각 대선후보들이 보내온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범장애계공동행동에 따르면 '장애관련 사회복지 지출을 OECD 평균치인 GDP 대비 2.5%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한나라당 이명박, 민노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노력하겠다' 혹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역시 장애관련 예산을 공공사회지출 총액의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 장애인연금제도 도입 ▲ 장애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대 ▲ 장애인의 의료보장성 강화 ▲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제도 개선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각 후보들은 대부분 수용 및 적극적인 실천 의사를 나타냈다고 범장애계공동행동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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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장애계공동행동은 이 같은 답변 내용에 대해 "모든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장애계의 제안 내용을 대부분 수용했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면서 실제 이행 여부를 예의주시해 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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