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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하 단행, 우리 증시 여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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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오늘(12일) 새벽 금리를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중앙은행이 민간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인 재할인율도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 증시는 2% 넘게 급락했습니다.

금리인하 폭이 예상했던 수준인데다 미 FRB가 물가상승 우려에 더 무게를 두자  실망한 것입니다.

월가에서는 0.5%포인트는 낮추지 않겠느냐는 기대심리가 있었기때문에 급락세를 보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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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시도 그동안 0.25%포인트 인하에 대해서는 주가에 미리 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미국 증시만큼 최근 많이 오르지 않았기때문에 급등락을 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일반적으로 금리 결정에 대한 정확한 시장 반응은 금리 결정 이후 하루 정도 지난 뒤 나타나기때문에 상황을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인하의 폭은 투자자들 기대대로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미국 정부와 FRB가 경기침체 진입 위기에서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을 하는 점은 평가할 만합니다.

미 FRB도 금융경색과 경기둔화 양상이 앞으로 더 심각해 지면 또다시 금리를 낮출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제는 시장의 관심이 금리 인하로 인한 주가상승보다는 소비나 물가 같은 미국의 경제지표들에  더 주목하는 양상이 될 것 같습니다.

실물경제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느냐를 살피는 거죠.

이미 메릴린치나 모건스탠리 같은 대형 투자은행은 내년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다시말해 경기침체로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상품시장입니다.

오늘 다시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넘었는데요.

원유와 금 같은 상품 가격의 변동을 앞으로 눈여겨 봐야 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졌기때문에 지난 10월처럼 투기자금이 달러 자산을 피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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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장으로 몰려서 가격이 급등하는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느냐 마느냐는 전망이 다시 불거질 수 있고 가뜩이나 불안한 우리 채권시장은 해외에서 돈 구하기 더욱 어려워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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