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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태계 보고' 독도서 해양생물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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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해양 무척추동물 수십종이 추가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속 수초 뿌리 밑에서만 서식하는 등뾰족 애기손 바다거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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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새끼손가락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희귀한 해양동물인데 이번에 독도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울퉁불퉁 가시모양의 껍질로 뒤덮힌 가시국화 조개입니다.

독도 수중 바위 사이에서 역시 처음 발견됐습니다.

바위나 조개껍질에 붙어 사는 해양절지동물인 흰 따개비입니다.

대구환경청과 경북대 울릉도독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4차례 독도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가시국화조개등 독도에서 서식 하는 해양무척추동물 26종이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독도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해양 무척추 동물은 6개 동물문에 총 48과 134종으로 늘었습니다.

[황의욱/경북대생물교육과 교수 : 26종의 독도 미기록종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더욱더 많은 독도 미기록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발견은 독도가 생태계의 보고로써 연구가치가 높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해 줬습니다.

따라서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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