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화도 총기 강탈사건도 벌써 엿새째입니다만, 용의자가 누구인지 아직까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세용 기자 나오십시오! (네, 인천 강화경찰서입니다.) 박 기자, 수사에 진척이 너무 없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문 얘기도 들리지 않고 있고 너무 진척이 없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11일)도 밤샘 수사를 계속했지만 용의자가 누군지는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수사팀의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서 용의자의 DNA 대조작업만 사흘을 벌였고, 지문 감식 작업을 계속했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없습니다.
수사본부는 강화 지역 해병대 전역자 가운데 용의자 혈액형인 AB형을 대상으로 DNA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대상자가 무척 많아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용의 차량인 코란도 앞 부분에 장착된 철제 범퍼 보호대, 일명 캥거루 범퍼는 도난 당시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용의자가 처음부터 초병을 칠 생각을 하고 충격이 큰 캥거루 범퍼를 단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강화와 화성 일대에서 캥거루 범퍼를 달아주는 카센터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본부는 또 어제(10일) 청북 톨게이트에서 찍힌 코란도 차량 속의 휴지상자에 주유소 이름이 적힌 것을 확인하고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용의자가 앞창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는 수배 전단지도 새로 배포됐고, 신고 포상금은 3천만 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정부도 용의자 신원 확인을 위해 어젯밤 전국에서 특별반상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몽타주를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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