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1일 있을 남북철도 개통이 세계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세계철도연맹 총회는 이번 연결이 동북아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1일 문산과 봉동간 남북한 철도가 열립니다.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내년에는 경의선 개성-신의주 구간 개보수 공사가 추진되고, 8월 베이징 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이 열차를 함께 타고 갑니다.
세계철도연맹은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남북철도 개통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110개국, 183개 회원단체으로 구성된 세계철도연맹은 남북철도연결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철/코레일 사장 : 러시아나 중국, 유럽 국가가 모두 남북철도 연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것을 구체화한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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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도는 온실가스를 항공기 보다 1/10 밖에 배출하지 않는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남북 철도 연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트랜스 아시안 레일웨이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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