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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씨가 LA 연방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때 동료였다고 주장하는 미국인 테클레 지게타 씨는, 김 씨가 귀국과정에서 한국 관리와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아직 수감돼 있는 지게타씨는, 구치소에서 자신의 변호사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테클레 지게타 : 자기가 아는 것을 증언해야 하는데 그 증언에 대한 대가로 김경준은 (한국에서) 사면을 받던지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을 거라고 했습니다.]

지게타 씨는 김 씨가 지난 3월부터 한국 고위 관리로 보이는 인물과 자주 면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씨는 구치소 시절부터 논란이 됐던 BBK의 실소유주는 자신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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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타 씨의 변호사 데니스 장씨는 이런 대화를 녹취한 CD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 변호사의 사무실 주소가 김경준 씨가 민사소송을 낸 다스측 변호인이 썼던 사무실 주소와 같아 진술의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담당 검사가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고 회유했다는 내용의 김 씨의 메모 작성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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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국방장관은 강화 초병 총기.실탄 탈취사건에 대해 장관으로서 심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범인이 제 2의 범행에 옮기지 않도록 전군이 공조해 검인 검거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7일)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특히 연말연시와 대선 등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어떤 이유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지휘관들이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상로 해병대 사령관은 사건발생 경위를 보고하면서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되고 자행된 극악무도한 범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백군기 3군 사령관은 화성의 차량발견 지점 주위에 1,800명의 군.경을 투입해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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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간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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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창구인 민병두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장과 정범구 선대본부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다시 접촉해 단일화 방법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문 후보측 정 본부장은 "TV 토론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더이상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말해 추가 협상 여지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양측은 단일화 시한에 있어서는 서로 융통성을 보였지만 토론 횟수와 방법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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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 감찰본부가 사건 관련자에 대해 첫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삼성증권의 차명계좌를 관리하다 퇴사 후 삼성증권 측에 협박 이메일을 보냈던 박모 전 삼성증권 과장 검거에 나섰습니다.

2004년 퇴사한 박씨는 회사 측에 "본사 전략기획실에서 현금을 받아 내가 직접 차명계좌를 만들어 관리했다"며, 차명계좌 100여 개를 적은 목록을 첨부한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메일은 삼성증권 감사팀장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박 씨는 이 사건 전부터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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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14만 6천 톤급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면서 유조선 오일탱크에 구멍이 나 원유 1만 5천 톤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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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인한 원유 유출량은 국내 최악의 해양오염 사고였던 1995년 '씨프린스호 사고' 당시의 3배 규모입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경정 12척과 방제선 3척이 동원돼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름 유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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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채점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모두 6백 44명으로 전체의 0.1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특정 등급이 비는 이른바 등급 블랭크 현상도 없었고,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 영역의 경우도 1등급 비율이 4.16%로 나타나 표준 비율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리 가 영역의 경우 2등급이 10%를 넘었고 만점 가까이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있어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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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달 콜금리 운용목표를 연 5%인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과 8월 두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했던 금통위는 9월부터 넉달째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앞서 채권시장 등에서는 세계 신용경색의 우려로 국제금리가 급등하고 국내 채권금리도 심한 등락을 보이는 등  금융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을 들어 콜금리 동결을 전망했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의 한 로봇 기술 발표회에서 로봇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관람객을 열광시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관령 영하 9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로 내려가면서 다시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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