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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더 많은 아이들을 원한다"

"졸리는 아주 환상적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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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브래드 피트가 앤젤리나 졸리와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을 가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피트는 5일 방송된 CNN의 '래리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벌써 43살이 된 피트는 연인 졸리를 "아주 환상적인 엄마"라고 묘사했으며 "부모의 역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그건 내게 있어 전부"라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두 커플은 입양한 매독스(6), 팩스(4), 자하라(2)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샤일로(1)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

피트는 "연기는 점점 더 내게 덜 중요한 일이 되고 있으며, 대신 나는 다른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피트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간 뉴올리언스 로워 나인 워드(Lower 9 Ward)에 친환경적이며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주택 150채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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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의 가슴을 흔들어놓았던 스타였던 그도 "나이가 들수록 포커스에서 멀어지는 것을 느낀다. 점점 더 어린 남자와 어린 여자들을 위한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했다.

피트는 "그러나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결코 연기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기는 너무 많은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고 그것보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말해 앞으로 배우로서 연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아버지와 환경운동가로서의 삶에 더욱 치중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각기 다른 국가에서 아이를 입양한 것에 대해서는 "세계 다양한 민족과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리 아이들은 에티오피아, 베트남, 캄포디아 출신이고 한 명은 나미비아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수 많은 형제 자매를 갖게 됐다"고 말한 피트는 "우리 아이들은 다른 가족들과 똑같이 웃고 까불며 싸우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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