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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보리로 키운 명품 '총체보리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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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우 사육농가.

한우는 2~3 년 키우면 보통 몸무게가 600~700 kg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 곳 총체보리 한우는 적어도 10% 이상 더 몸무게가 나가고 최고 900 kg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육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1등급 이상의 비율이 평균 85 %가 넘어 고급브랜드 한우 중에서도 1등급 출현율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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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을 키워서 품질 좋은 고기가 많이 생산된다는 것은 수입소고기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장균호/사육농민 : 수입고기와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비결은 사료에 있습니다.

송아지 때부터 총체보리와 청국장의 부산물인 '장유박'을 섞어 발효시켜 만든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우사에서 악취가 크게 줄어들었고 웬만한 질병에는 걸리지 않을 만큼 건강해졌습니다.

특히 이곳은 소를 가만히 두지 않고 풀어놓아 운동을 시킵니다.

이렇게 사육하면 소가 스트레스를 덜 받아 육질이 좋은 고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장성운/전북한우협동조합장 : 총체보리는 생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이 증강되고, 과도한 지방축적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587농가에서 2만 7천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농가소득도 해마다 20%정도 늘어 1년에 8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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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고기를 싼 값에 많이 생산하는 것!

FTA에 맞서는 우리 축산농가의 해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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