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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진 군…추가 범행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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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총기와 실탄, 또 수류탄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잡힐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이성철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국방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군은 초비상 상태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강화도 총기·실탄 탈취사건으로 병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자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우선은 도주한 괴한을 검거하고 추가적인 범행을 막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합참작전본부장이 상황실에서 차례로 군·경 작전상황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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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괴한이 실탄 15발이 삽탄된 K2 소총과 나머지 실탄 60발, 그리고 수류탄 등을 탈취한 만큼 추가적인 범행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군은 사건 발생 뒤 김포와 고양, 일산 등 강화 부근지역을 중심으로 경계태세를 강화했지만, 용의 차량은 이미 이 일대를 빠져나가 경기도 남부의 화성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6일) 저녁 검문·검색중이던 병력이 용의차량과 비슷한 번호의 차량에 실탄 25발을 오인 발사하는 일까지 벌어지자 군은 우왕좌왕하며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국방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열립니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당초 대선과 연말연시를 맞아 전군이 경계근무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전 발생한 총기탈취 사건으로 병사가 목숨을 잃은 데다 당장 용의자 검거가 발등의 불이어서 회의는 매우 침통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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