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문국현 후보의 후보단일화 논의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단일화 중재를 추진 중인 시민위원회는 양측이 6일까지 협상의 포괄적인 결정권한을 위임하지 않으면 중재역할을 맡지 않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시기문제를 이유로 권한 위임을 거부했던 문 후보 측은 전국과 권역별 TV토론 7차례를 보장하면 단일화 시기 등 포괄적인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정 후보 측이 남은 시간을 고려할 때 7차례 토론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이 6일까지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할 경우 시민사회단체가 중재에서 손을 뗄 것으로 보여 단일화 협상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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