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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위한 다국어 방송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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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7개 국어의 인터넷 방송 사이트가 7일 문을 열고 방송을 시작한다.

이주노동자방송국은 이주노동자를 위해 기존 한국어 이외에 네팔어와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6개 국어를 추가한 다국어 인터넷 방송(www.migrantsinkorea.net)을 7일 시작하는 한편 한국언론재단과 공동으로 '이주민과 미디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방송국 관계자는 "주로 자원봉사자인 20여 명의 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해 해당 지역의 정보와 한국의 소식 등을 모아 뉴스를 만들어 내보낼 계획"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각국어 사이트마다 전담 취재기자를 한 명씩 둬 뉴스를 내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문발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기획기사 등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국은 8일 오후 7시 홍익대 근처 '다원예술 매개공간'에서 다국어 사이트 개설 축하 공연과 함께 창작동화 '돌 깨는 아이들'의 출판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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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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