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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제철 맞은 겨울철 별미 '양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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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둠이 짙은 동해바다.

바닷 속 모래 밑에 숨어있다가 동틀무렵 먹이를 먹기 위해 튀어나오는 양미리를 잡기위해 어민들 손길이 분주합니다.

조업을 시작한지 3시간.

드디어 그물 가득 양미리가 걸려 올라옵니다.

해마다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강원도 동해안은 한류성 어종, 양미리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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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간 조업을 끝내고 돌아온 속초 동명항은 이맘때쯤이면 그물코의 양미리를 떼어내는 작업으로 진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라승극/양미리조업 선장 : 전년도에는 과다 생산이되서 어업인들이 고전을 했다. 근데 올해는 고기가 많이도 안나고 적정량이 나서 가격도 형성이 되어서 아주 좋다.]

양미리는 대표적으로 값 싼 생선인데요.

에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지만 60㎏ 한 상자에 4만 원에서 5만 원 선으로 여전히 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선 중의 하나입니다.

이맘때 잡히는 양미리는 씨알이 클 뿐 아니라 맛도 좋습니다.

양미리는 칼슘 철분 단백질 등이 풍부해 겨울철 영양 보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마른 양미리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빈혈치료에 효과적인데요.

해수온도 상승으로 어종 변화와 어획량 감소, 유가상승 등으로 침체기에 놓인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양미리.

건강한 겨울나기를 염려하는 소비자의 식탁까지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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