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맛있는경제] "구내식당도 이젠 경쟁력이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화려한 대리석 바닥, 높은 천장에 달린 샹드리에.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한 건설회사의 구내식당!

갈비찜에, 훈제연어 샐러드와 단호박팥찜.

여기에 식당 한켠에는, 머핀이나 요거트 같은 디저트바가 따로 준비돼 있습니다.

검은 정장을 입고 직원들의 배식을 돕는 도우미까지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김동백/회사 직원 : 일단 회사에 대한 업무 능률이 좋아졌고요. 좋은 메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양유리/회사 직원 : 바닥이라든지 이런 벽면의 분위기도 식사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구내식당을 고급스럽게 바꾼 이후로 직원들의 구내식당 이용률이 90%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황재원/업체 관계자, 대리 :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뿐더러, 직원 스스로에 대한 회사에 대한 자부심, 애사심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회사는 호텔 출장서비스로 직원들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음식점의 1만 원짜리 식사에 버금가는 고급스런 음식입니다.

이처럼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생각 때문에 기업들은 기존 급식보다 고급화된 프리미엄 급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상현/위탁급식업체, 팀장 : 메뉴뿐 아니라 서비스, 식기, 유니폼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존 급식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구내식당의 1인당 단가는 2,500원에서 3천 원선, 하지만 프리미엄 급식은 고급 식재료를 쓰기 때문에 두배 정도 비쌉니다.

프리미엄 급식을 도입하면서 기업들은 기존에 3천 원이던 한끼 식사비용을 6천 원으로 올렸는데요.

광고
광고 영역

그 중 절반은 회사가 부담하는 게 보통입니다.

기업들이 프리미엄 급식을 위해서 투자하는 돈은 1년에 2억 원 정도!

만만치 않은 돈이지만 좋은 식사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인식 때문에 기업들은 아깝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