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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슬로프에서 눈썰매 타던 10대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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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의 한 스키장에서 12살 엄 모 군 등 3명이 눈썰매를 타다 슬로프 방호벽에 충돌해 엄 군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스키장을 찾았던 이들은 이날 새벽 콘도밖으로 나왔다가 리프트 탑승장 부근에 놓여있던 매트리스를 들고 슬로프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엄 군 등이 가속이 붙은 매트리스에서 미처 뛰어내리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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