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부터 1원의 월급을 받아온 이철 코레일 사장이 내년부터 제월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영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번에 약속한 대로 월급 전액을 다시 받기도 했다"며 "시기는 내년부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작년 7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잘못된 구조와 정부정책으로 철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면 국민이나 정부에 도와달라는 부탁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자기절제를 먼저 하겠다는 의미로 경영정상화가 될 때까지 월급을 1원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코레일은 당시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꼴찌인 14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분 급여부터 이 사장은 매월 1원의 월급만 받았으며, 반납액은 회사 경영혁신이나 노사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주는 포상금 등으로 사용했다.
작년 연봉이 8천450만 원이던 이 사장은 올해는 9천300만 원으로 다소 올랐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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