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고기 수입의 한파가 전국의 축산 농가를 덮쳤지만, 늘푸름 한우를 생산하는 강원도 홍천의 축산 농가는 큰 걱정이 없습니다.
1등급 평균 출하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80%가 넘기 때문입니다.
[이창복/사육농민 : 마블링이 잘 껴요. 1등급이 많이 나오죠.]
늘푸름의 경쟁력은 뛰어난 품질관리에서 비롯됩니다.
우선 품질관리를 위해 28개월 이상 된 한우만 시장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출하직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등심 면적이 넓고 마블링이 안개가 낀 듯이 잔잔하게 나타나도록 관리합니다.
늘푸름의 품질 비결에는 사료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발효사료는 도내 맥주공장에서 발생하는 알코올 부산물인 '맥주박'을 발효시켜 만듭니다.
이러한 노력 덕택에 늘푸름 한우는 올해 농림부 주관 브랜드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품질상을 받았습니다.
[홍병진/홍천축협조합장 : 이제는 그 마블링 자체도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저지방 콜레스테롤을, 콜레스테롤이 없어지는 그러한 고기를 만들어내야하지 않느냐. 더욱더 고급육으로 가야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푸름 한우를 기르는 농가는 지난 1년 동안 130가구가 늘어 230가구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 농가의 매출은 120억 원!
해마다 20%이상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늘푸름 한우가 우리 한우의 자존심을 지키고 홍천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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