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의 연임 가능을 골자로 한 개헌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지난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개헌안에 반대하는 응답률이 41%로 찬성률 30%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근소한 표차로 투표결과가 나올 경우 폭력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군인 10만여 명을 전역에 배치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특히 국민투표를 앞두고 미국이 간섭할 경우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총을 들고라도 맹세코 국가를 지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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