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조업체들이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도 투자에는 인색한 탓에 사내 유보금이 자본금의 7배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된 12월 결산 제조업체 가운데 534개 제조업체의 9월 말 현재 자본금 대비 잉여현금 비율을 나타내는 유보율은 67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말 626%에 비해 49%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통상 유보율이 높으면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배당 등을 위한 자금여력이 크다는 의미를 갖지만 반대로 투자 등 생산적인 부문으로 돈이 흘러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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