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7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이제 17일이 남았습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일요일을 맞아 각 당 대선후보들은 인파가 모이는 역과 시장을 중심으로 유세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2일) 서울 용산역 유세를 시작으로 영등포역과 경기 부천 북부역을 차례대로 찾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하면서 종교계 표심도 챙길 예정입니다.
어제 경남 지역을 누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늘은 전남으로 이동해 순천, 광주, 목포의 주요거리에서 유권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호남 일정에는 광양제철소 생산현장을 방문해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는 일도 포함돼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경기 수원역과 성남의 모란시장, 야탑역을 돌며 유세에 나섭니다.
오전에는 서울 영등포에서 실향민들을 만나 애환을 듣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오후 삼성 비자금 규명을 위한 거리행진식 유세를 벌이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전북 지역에서 광주로 내려오면서 시간대별로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텃밭인 충남 논산과 서천의 재래시장을 찾기로 했고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경기도 일산, 의정부, 구리의 주요 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