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12월의 첫 주말을 맞아 대선후보들은 전략지역을 돌며 유세경쟁에 나섰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선 판세를 가르게 될 수도권 지역에서 닷새째 유세활동을 벌였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1일) 오전에 도봉산을 찾아 등산객들에게 한표를 호소했고,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를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한 뒤 오후에는 수원과 안양 등 수도권을 돌며 현장 유세를 벌였습니다.
전날 제주에서 유세를 벌였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늘은 텃밭인 경남 일대를 돌며 표밭을 다졌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경남 진주와 사천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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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도 수도권을 돌며 서민 표심공략에 나섰습니다. 오전에 서울 창신동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노인 복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고양, 의정부, 구리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돌며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강원도 원주와 횡성 일대에서 한미 FTA 반대를 주장하며
농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전남 해남과 전북 전주 등 호남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현장 유세를 갖고 청년 실업 해소 방안 등 20대와 30대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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