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경제를 살리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29일) 아침 서울 여의도에서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출근길 유세로 사흘째 유세전을 시작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EU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오찬 회동을 갖고 평화 경제시대를 열기 위해 EU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개성공단에 투자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서북부 지역을 돌며 현장 유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전에는 서울 명동의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해 신용불량자 300만 명 대사면과 신용회복기금 7조 원 조성 등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점심 시간에는 서울 여의도로 이동해 직장인들을 상대로 현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한 방송사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당사에서 열리는 경제살리기특위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필동에 있는 인쇄소를 방문해 소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후보는 또 서울 종로 지역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울산과 대구, 부산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영남권 공략을 계속하고 있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텃밭인 광주 전남 지역을 도는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첫 지방 유세지로 부산을 찾아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