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연임을 확정한 뒤 군참모총장직을 내놓은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29일 민간인 신분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무샤라프는 압둘 하미드 도가르 대법원장이 주재한 취임식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무샤라프의 무혈 쿠데타로 시작된 군정은 8년 만에 형식적으로나마 막을 내리고 파키스탄에는 문민정부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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