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과 손을 잡고 라진·선봉 경제무역지대에 대한 관광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변교통문예방송은 29일 "북한의 장철수 국가관광총국 부국장이 지난 26일 지린성 훈춘시를 방문해 관광업 실태를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훈춘시는 북한의 라진·선봉과 가까운 중국의 변경도시로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한 3만 명 안팎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훈춘시를 거쳐 라진·선봉을 방문했습니다.
라진·선봉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호텔과 휴양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돼 있어 중국인 뿐 아니라 러시아인들도 자주 찾는 북·중·러 3국 접경지역의 관광지입니다.
훈춘시정부는 갈수록 늘어나는 라진·선봉 관광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라진·선봉으로 통하는 길목인 취안허 국경출입구의 관광객 접객능력을 연간 60만 명으로 늘리고, 북한 정부에 관광객 쿼터확대 등 관광 활성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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