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외고 입시문제를 학원장과 학부모에게 유출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이 모 교사가 잠적 직전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김포외고 입시문제 유출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인 지난 3일, 내사에 착수한 뒤 지난 7일 김포외고를 방문해 교감과 이 교사 등을 상대로 시험문제 보관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경기교육청 감사날을 피해 다음날 학교를 다시 찾아갔지만 이 교사가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사는 경찰 조사를 받은 이날 저녁 학교 기숙사를 빠져나온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해 경찰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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