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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간의 '열전' 돌입…각지서 발로 뛴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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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부터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12명의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 엑스포 유치 환영 행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 오전 경의선 도라산역을 방문해 '통일 경제시대 비전 선포식'을 갖고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 후보는 "두번의 남북정상회담 성과마저도 부정하는 냉전수구세력에게 정권을 내줄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거듭 다짐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동대문 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첫 행보를 시작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 권역을 KTX로 이동하면서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역 첫 유세에서 "무능하고 책임감도 없는 현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경제를 살려서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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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벽 0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생선처럼 팔팔 뛰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출정식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자기 배만 채우면 된다는 사고에 빠진 후보로는 정권을 교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홈에버 상암점에서 유세 출정식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약속한 뒤 삼성 비자금 의혹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에서 엑스포 유치 환영 행사에 참석했던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서울로 돌아와 선거유세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신촌 대학가와 여의도 증권가에서 가진 거리 유세에서 사람중심 진짜경제로 일자리 5백만 개를 창출하고 850만 비정규직 근로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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