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간접흡연은 상당수 비흡연자들에게도 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의 폐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연구팀은 41살에서 79살 사이의 성인여성 60명의 폐를 촬영한 결과, 최소 10년 이상 흡연자와 함께 거주한 경험이 있는 비흡연자 45명 가운데 33 퍼센트가 폐기종 초기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흡연자 15명 가운데에서는 57퍼센트가 폐기종 초기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관련해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흡연에 과다 노출된 비흡연자들의 폐질환 발생 사실을 밝혀낸 최초의 영상연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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