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년을 기다려온 여수 시민들은 밤을 꼬박 세우며 투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지금 여수는 축제분위기입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엑스포 유치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여수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모로코 탕헤르와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얻은 승리라 기쁨은 두배였습니다.
여수시청 앞 특설 무대에 마련된 모니터를 숨죽여 바라보다 개표 결과가 나오자 시민들은 하나같이 환호성을 지르며 자축했습니다.
사실 2010년 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수시민들은 이번에 그 어떤 경쟁도시 시민들보다 유치 열망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BIE 회원 가입국가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수 시민들은 이번 엑스포 유치를 해양관광도시로서 재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여수를 비롯한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오늘(27일) 저녁 불꽃쇼를 비롯한 엑스포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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