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모랄레스 대통령의 개헌안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과된 개헌안을 철폐하라며 거리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이 시위대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병력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수크레시가 치안공백 상태로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모랄레스 대통령이 이끄는 볼리비아 집권 사회주의운동당은 지난 24일 대통령 연임 제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북중미 푸에르트리코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에서 주최국 대표로 참가한 리베라 양의 드레스에 누군가 후춧가루를 뿌렸습니다.
유력 우승후보였던 리베라는 이바람에 얼굴과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곤욕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 앞에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침착한 태도를 보였고 결국 29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스 유니버스에 뽑혔습니다.
[리베라/2008 미스 유니버스 :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한 축구장 관중석 바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축구 경기 도중 갑자기 관중석이 무너진 겁니다.
이바람에 적어도 8명이 숨지고 열 명 넘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흥분한 관중들이 관중석에서 뛰면서 바닥이 꺼져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950년대 지어진 이 경기장에는 사고당시 6만여 명의 관중이 몰려 극도로 혼잡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