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BK 수사 속보입니다. 김경준 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번 주 안에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성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네, 어제(26일)도 김 씨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계속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경준 씨는 오늘 새벽 1시반까지 검찰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 갔습니다.
김경준 씨와 BBK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가조작과 횡령 등 김 씨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사가 끝났다는 얘기인데요.
남은 수사는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인지, 김 씨의 범죄에 개입했는지를 밝히는 겁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한글 계약서의 진위 여부가 이를 풀어줄 가장 큰 단서인데요.
대검 문서감정실이 진행 중인 검증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계좌 추적 작업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초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어제 취임식에서 '있는 건 있다, 없는 건 없다'라고 당당하게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BBK 사건을 염두에 둔 말인데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결과를 가감없이 내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