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했으며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EU 대표는 이란의 핵 투명성 확보 과정에 일부 진전이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란의 협력은 부분적이고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과 핵협상을 벌이고 있는 EU 3국 대표는 IAEA 이사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핵사찰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며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그레고리 슐테 미국 대표도 "이란의 일관된 선별적 협력과 지연 전술은 핵개발을 은폐하고 국제사회의 핵확산 의혹 제기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제재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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