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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아침 입국한 BBK 사건 김경준 씨의 어머니 김영애 씨가 이른바 이면계약서의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서류들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10시2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변호사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운이 없다"는 말만 남긴 뒤 김경준 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검찰은 계약서 원본에 대해 대검 과학 수사반에 의뢰해 본격적인 진위 검증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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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김경준 씨측 가족이 제시한 한글 원본 계약서는 100%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당 클린위원장은, 이명박 후보의 인감 증명서 등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문제의 계약서에 등장하는 도장은, 이 후보가 써 온 인감 도장과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계약서에는 이 후보가 bbk 주식 60만주를 보유했다 매도하는 것으로 적혀 있지만, 당시 그 주식은 제3자의 소유였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은 이 후보가 김경준 씨와 결별했다는 2001년 4월 이후에 김 씨에게 이뱅크 증권중개 청산을 맡기는 등 위장결별의 흔적이 나타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더이상 한나라당의 압력에 굴하지 말고 서둘러 수사 결과를 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당은 또 이 후보가 한양대에서 단 두 차례 강의하고 3천 6백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도 이 후보가 BBK 대표이사 명함을 사용한 사실 등을 숨겨 왔다면서 즉각 진실을 고백하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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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 결렬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당 지도부 연석회의에 참석해 "물리적으로 합당은 불가능한 시점에 이르렀다"며 "합당과 단일화를 바라는 지지자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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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하지만 "민주평화개혁세력이 하나가 되는 내부의 노력과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 노력을 끝까지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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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만 사용하는 수시입학 전형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일부 대학의 경쟁률이 백대1을 넘는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강대 학업우수자 특별전형은 3백34명 모집에 1만7천여 명이 지원해 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내신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숙명여대 전공적성우수자 전형도 경쟁률이 20 대 1을 넘었습니다.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와 경영학부는 각각 103 대 1과 1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한양대의 경우 수시2-2학기 전체 경쟁률이 30 대 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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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새벽 3시쯤 서울 구기동 3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잠자고 있던 51살 윤 모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새벽 4시쯤에는 서울 인의동의 한 의료기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 33제곱미터와 의료 기구 등을 태워 1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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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베이징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의 류젠차오 대변인도 차기 회의 일정을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다음 회의에 대해 모든 당사국들이 대체로 긍정적이며, 모두에게 적절하고 필요한 시점에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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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기습한파와 국지성 폭설 등 이상기상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망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겨울철 기상전망에서 올겨울에는 지구온난화와 라니냐의 영향으로 폭설과 한파 이상난동 등이 잦아지면서 날씨의 변동폭이 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12월과 1월에는 서해안에 1월과 2월에는 영동산간에 폭설이 잦겠고, 12월과 1월에는 기습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2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전체적인 겨울의 길이는 짧아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벨기에에서 세계 얼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화 속의 요정과 마술사들이 투명하고 찬란한 얼음 속에 갖혔는데요.

그 환상의 세계를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오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에서 20mm가량 되겠고 강원산간에는 최고 5cm,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에는 1cm의 눈도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온 뒤 개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맑은 뒤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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