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그런데 조금전 한나라당이 갑자기 입장을 바꿔 내일(23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심의하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 막판 입장 변화 가능성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김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법사위 소위의 특검법안 합의 이후 간사인 주성영 의원에게 법안을 전체회의에서 다시 심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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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오늘 합의된 법안 가운데 에버랜드 전환사채 불법 발행 등 삼성그룹 지배권 승계를 위한 불법 상속 의혹 부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 재판이 진행중인 사건인 만큼 특검이 수사하는 것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또 수사 기간을 최장 70일로 줄이며 수사팀도 축소하는 쪽으로 법안이 재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의 한 법사위원은 전체회의에서 수정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회의 거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특검법 자체가 막판에 좌초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정/보
◆ 경제학자들 "삼성 의혹 제대로 된 특검법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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