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김경준 씨와 이명박 후보가 공동 설립한 LKe 뱅크는 사실상 이 후보 단독 소유이기 때문에, 이 후보가 김씨의 주가조작과 횡령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당측은 김 씨가 BBK 자금을 유용해 LKe 뱅크의 투자금으로 쓴 사실이 금감원에 적발된 뒤, 돈을 갚는 과정에서 김 씨 본인이 아닌 LKe 계좌에서 상환금이 빠져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김 씨의 LKe 뱅크 지분은 없는 셈이며, LKe는 100% 이 후보의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BBK에 돈을 갚는 과정은 LKe 대표인 김 씨 개인이 한 것이어서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김 씨는 BBK로부터 이사회 결의나 차입 계약 없이 돈을 빌려 출자하면서 사실과 달리 대여금으로 회계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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