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채취에 성공했던 동해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일명 '불타는 얼음'이 대규모로 부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2일 동해 울릉분지 해역의 수심 1천800m 이상 3개 지점에서 시추작업을 벌인 결과, 두께가 130m인 초대형 가스 하이드레이트 구조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초대형 구조가 발견된 지역은 포항기점 동북방 135km 지점입니다.
또 이 지점에서 북쪽으로 9km 떨어진 지역에서 실시한 시추작업에서도 100m 투께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구조가 발견됐으며 남방 42km 지점에서도 1m 두께의 소규모 가스 하이드레이트 구조가 확인됐습니다.
전 세계에 10조t이 부존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영구 동토나 심해저에서 응결돼 생성된 고체 에너지원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의 대표적 청정 에너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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