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6·25전쟁 전후 민간인이 집단희생된 '보도연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의 공식 사과와 위령사업 지원 등 명예회복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청원 오창창고 보도연맹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등의 이유로 마을 주민 315명이 군인들의 총격과 미군 전투기의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예비검속 사건'은 전투가 없었던 제주지역에서 예비검속자 218명이 일제시대 탄약고로 쓰던 굴에서 해병대에 의해 집단 총살된 사실로 규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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