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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민주당 '합당' 막판 절충…지분문제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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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 신고 시한으로 정했던 오늘(19일) 다시 만나 합당 조건에 대한 막판 절충을 벌입니다. 하지막 여전히 합당 이후 양측의 지분 문제를 놓고 이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약속했던 합당 등록 시한을 맞아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오늘 오전 각각 지도부 회의를 갖고 합당 협상에 대한 내부 입장을 조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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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협상팀은 지도부의 최종 지침을 받아 다시 합당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협상을 벌인 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민주당 최인기 협상단장은 오늘 각각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모두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고 협상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어젯밤 협상에서는 총선 이후로 돼 있던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양당 대표 간의 합의로 정하도록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양당의 지분 문제가 끝내 걸림돌로 남았습니다.

민주당은 의결기구를 같은 수로 구성하자는 지난 12일 선언 내용을 고수한 반면, 신당은 1백40여 석의 국회의원 수와 여러 계파들을 고려할 때 7 대 3 정도가 불가피하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까지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합당 등록 일정이 내일로 하루 더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어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제의했던 신당 정동영 후보는 문 후보의 거부 입장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후보 단일화를 위한 공동 협상기구 발족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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