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새벽 미국 LA를 떠난 BBK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 씨가 잠시 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세만 기자! (네,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김 씨가 탄 비행기 언제쯤 도착할 예정입니까?
<기자>
김경준 씨를 태운 비행기는 조금 뒤인 6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30분 정도가 앞당겨졌습니다.
김 씨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도착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통상적인 입국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공항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여객기 계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검찰 호송 차량을 통해서 조사를 받게 될 서울지검으로 곧바로 이동합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아침 LA시내에 있는 연방 구치소를 나온 뒤 우리 시각으로 새벽 5시쯤 비행기를 탔습니다.
김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 씨는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김 씨의 구치소 출발 사실을 알렸습니다.
LA 공항 주변에는 오전부터 검문검색이 이뤄졌습니다.
김 씨의 신병 인도는 철저한 보안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정상적인 공항 입국장을 이용하지 않고 계류장까지 버스를 타고 온 뒤 항공기 계단을 통해 김 씨를 비행기에 태웠습니다.
법무부 호송관들은 절차에 따라서 비행기 입구에서 김 씨의 신병을 넘겨받았습니다.
현재 김 씨가 타고 있는 비행기에는 SBS 오동헌 특파원이 취재기자로서는 단독으로 동승해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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