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도로 위에서 출근전쟁을 치르는 아침 8시. 여유롭게 한강 선착장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지난달 본격 운행에 들어간 한강수상택시 출근족들입니다.
보통 뚝섬에서 여의도까지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이상. 하지만 수상택시를 이용해 뚝섬에서 여의나루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6분에 불과합니다.
지난달 첫 운행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이용객수는 총 1834명. 관광으로 이용한 승객이 1247명으로, 출퇴근 이용객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운행 시작 몇일만에 일어난 충돌사고 이후에 조금 주춤했지만, 수상 콜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착장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까지 거리가 멀고, 또 이를 이어줄 연계 교통수단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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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선착장 주변에는, 수상 콜택시를 알리는 표지판이 부족해 위치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밖에 출퇴근용으로는 현재 시범적으로 뚝섬과 잠실, 여의나루에서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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